관심이 가는 비싼 책 한 권 - 자동차의 역사

[Auto Story]
어제 잠깐 센트럴시티 영풍문고에 들렸다가, 자동차잡지 코너에서 본 책이다. 아직 출간이 안되었지만 사전 프로모션으로 커다란 박스 형태의 책 케이스(?)가 전시되고 있었는데 꽤 기대가 된다. 온라인서점에 소개된 목차를 보니 좋은 자동차 사진들도 많이 있을거 같고 편집이나 내용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다. 다만 정가가 10만원으로 가격이 좀 있다는거.... ^^;;;  서점에 책이 들어오면 한 번 실제 책을 보고 살지 말지 결정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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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Trend 3월호 - "대한민국중형차에 관한 심층보고서"에 대한 심층보고서

[Auto Story]

대한민국중형차에 대한 심층보고서는 최근 기아 로체에 이어 대우 토스카까지 출시된 상황에서 여러모로 시의적절한 기사였던 것 같다. 하지만 군데군데 보인 정보 오류와 잘못된 소제목(편집상의 실수인듯...) 등은 작은 부분일수도 있지만 기사의 완성도를 떨어뜨렸고, 4인의 전문기자가 평가한것이기는 하지만 객관적이지 못한 너무나 주관적인 평가로 인해 보고서에 대해 신뢰하기 힘들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1. 평가 항목이 익스테리어/인테리어 디자인, 편의장비,주행성능, 엔진/기어성능, 차량가치 등인데 일부 항목과 평가 총점에 대해서는 선뜻 동의하기도 힘들뿐더러 보고서상에 있는 중형차 관련 736명의 독자 설문조사 결과와도 꽤 거리가 먼 결과다.

[4명의 전문기자 평가]

1) 익스테리어 디자인(배점 15점): 소나타=토스카>SM5>로체

2) 인테리어 디자인(배점 15점): 소나타>토스카>SM5=로체

3) 편의장비(배점 15점): 로체>토스카=소나타>SM5

4) 엔진/기어성능(배점 20점): 소나타>로체>토스카>SM5

5) 주행성능(배점 20점): 로체>소나타=토스카>SM5

6) 가치(배점 15점): 소나타>SM5>로체>토스카

*총점: 소나타(326)>토스카(312.5)>로체(310.5)>SM5(302)

   => 400점 만점으로 각 모델에 대해 4명의 기자가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값의 합계

[736명 독자 설문조사]

저가 수입차와 겨뤄도 승산있을 모델, 스타일이 가장 멋있는 모델,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 가장 끌리는 모델, 가장 튼튼할 것 같은 차, 가장 편안할 것 같은 차, 가격 대비 가치가 가장 높다고 생각 되는 차

=> 소나타>SM5>토스카>로체(6개 질문 공통 결과)

디자인은 주관적인 부분이 강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SM5의 익스테리어/인테리어 디자인이 3,4위라는 것은 소나타, 로체, 토스카 어느 자동차 동호회에 가서 물어보더라도 수긍하기 힘든 부분일거라 예상된다. 4개 어느 자동차 동호회에 가든 중형차로 어떤 모델을 사야하는지 조언을 구하는 글들이 심심치않게 있는데, 답변을 살펴보면 열에 아홉은 주행성능이나 엔진은 떨어져도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는 SM5가 그래도 낫다는게 중론이다. 소나타는 현대가 주는 신뢰성와 안정성/무난함, 로체는 경쟁차 대비 싼 가격, 토스카는 가격대비 6기통/5단 기어의 강점, SM5는 스타일과 고급차에서 볼 수 있는 장비 적용 대략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오고 간다.

편의장비 부분은 로체가 수위를 차지했는데 이유인즉슨 싼 가격에 비해 편의장비가 많고 중형차 최초의 5단 조절열선 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을 이유로 들었다. SM5는 스마트키,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 좌우 독립형 듀얼 에어컨 등이 있다고 언급만 했을 뿐이다. 소나타와 토스카는 크게 모자란 부분이 없어 공동 2위에 랭크시켰다고 되어 있다. 싼 가격에 비해 편의장비가 많고 적음은 차량 가치에 평가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순수하게 편의장비 차원에서만 본다면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스마트키와 풋브레이크, 좌우 독립형 에어컨,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은 2000cc 중형차에서 SM5가 유일하다. 스마트키는 처음엔 익숙치 않더라도 1주일만 써보면 정말 그 편리함에 푹 빠진다.(당연한 사실일수도 있지만 쓰면 쓸수록 편리함을 새록새록 느끼게 된다는 점은 SM5/SM7/그랜저 동호회에 보면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현대에서는 그랜져도 3,100만원이 넘는 Q270 Luxury Smart Pack에서만 스마트키가 제공된다) 아울러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에어컨, 히터 작동시) 뒷좌석에도 에어컨이나 히터가 나오는 것은 겨울에만 사용 가능한 5단 조절 열선 시트보다 최소한 더 나으면 나았지 못한 편의 장비는 아니다.

편의장비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소나타는 기본형으로 구입시 CD를 들을 수도 없다. 테이프만 재생이 가능하다. 기본형의 가격이 2,600만에 육박하는 그랜져 역시 마찬가지로 테이프만 재생이 가능하고 2755만원짜리 Q270 Deluxe부터 CD와 MP3 재생이 가능하다.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신형 산타페, 그랜저에서 등에서 최근 차량 가격을 지나치게 올려 비난받고 있는 현대는 정말 반성해야 한다. 2006년 대한민국에서 2,000만원이 넘는 중형차를 구입했는데 테이프만 들을 수 있고 CD는 들을 수 없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모 엔진오일 광고 멘트처럼 차 값이 얼만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점들을 본다면 도대체 전문기자들이 보는 편의장비의 기준이 무엇인지와 평가 결과에 대한 타당성에 의심이 간다.

마지막으로 로체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한다면, 요즘 자동차 관련 신문기사에 로체와 기아차 관련 기사가 부쩍 늘었는데 안타깝게도 별로 좋은 내용은 아니다. 계열사에 로체의 차판매를 강제 할당하고 애드무비로 광고를 다시 찍고 시승행사를 재개하는 등 GM대우의 토스카 데뷔(?)와 맞물려 로체의 영업 실적 부진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음을 내비치는 기사들이 꽤 많다.(출시 첫달인 지난해 11월 5669대가 팔렸던 로체는 12월 4525대, 올해 1월 2799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드라이브는 반응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로체는 밋밋하다 못해 지루하고 지루하다 못해 하품이 나올 것만 같은 그 디자인(어디까지나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 ^^;)을 손보지 않고는 치열한 중형차 시장 경쟁에서 앞으로 그다지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아무리 형보다 나은 아우없다라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투싼과 형제차이면서도 훨씬 더 인기가 좋았던 스포티지는 세련된 스타일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했었다. 이와 유사한 형태로 소나타와 차별화해서 갔어야지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로체는 자신의 전신인 옵티마와 비슷한 운명의 길을 쓸쓸이 걸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심층보고서 - "중형차 옵션 보고 골라라" 기사의 정보 오류 몇 가지]

1. SM5의 스마트키가 몸에 지니고 있으면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문의 개폐가 이루어진다고 설명을 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키를 몸에 지닌 상태에서 문 손잡이에 있는 작은 버튼을 한 번 눌러줘야 문이 열린다. 잠글 때도 마찬가지다.

2. 네비게이션이 69만9천원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네비게이션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네비게이션이 아니다. 핸드폰으로 쓰는 네이트드라이브를 내장형으로 만든 것이다. 특정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네이트드라이브에 가입하고 월사용료를 내야 이용이 가능한 반쪽 네비게이션이다. 화면에 지도가 나오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형태의 네비게이션은 295만6천원으로 꽤 비싸다.

보고서 제목이 "당신이 영업용 팜플릿에서는 절대로 찾아내지 못하는 심층 보고서"인데 다른 차종 관련 설명은 모르겠지만 SM5 하나만 봐도 이런 정보 오류가 보이니 보고서 제목이 무색하게 느껴진다. 기사의 정확성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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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없는 개조 - GM대우 스테이츠맨 사이드 브레이크

[Auto Story]

국산차중에도 최근 부쩍 많아 지긴했지만 사이드 브레이크(레버식)를 풋브레이크(페달식)로 전환시켜 손대신 발로 락을 걸고 풀 수 있게 하는게 요즘 추세인 것 같다. 뭐 사이드 브레이크를 레버식으로 하든 페달식으로 하든 상관은 없지만, 사용자가 쓰기 편하게는 해야 할 것인데 GM대우의 스테이츠맨은 상당히 특이하다.

보통 대부분의 차는 운적석 옆에 있어 손으로 살짝 잡아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스테이츠맨은 조수석쪽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달려있다. 그래서 손을 쭉 뻗어서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를 잡아 올려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주차시키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려다 동승자가 조수석에 있다면 본의 아닌 실례를 범할 수도 있다. 원래 오른쪽이 운전석인 차량을 불완전하게 개조(?)해 팔려고 하다 보니 생긴 웃지 못할 사례다.

뉴SM5도 같은 방식으로 운전석 위치를 바꿔 개조한 차량이라 핸즈프리를 사용해 전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음성이 운전석쪽이 아닌 조수석쪽 스피커에서 들린다. 이런 정도는 애교로 바줄 수도 있지만 스테이츠맨의 사이드 브레이크는 너무 성의가 없는게 아닌가 싶다. ^^;


이미지 출처 및 시승기:
http://www.global-autonews.com/content/content_view.php3?menu_id=97&id=2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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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폴리머실란트 + PRO엘로우왁스 사용기

[Life Story/Review]

차를 깨끗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데 재미를 가지다 보니, 초보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지금까지 써보지 못한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사용후기란의 다른 유저분들이 어떤 제품을 써서 이렇게 효과를 봤다고 남긴 멋진 글과 사진을 보노라면 저 역시 그와 똑같아지고 싶은 욕구가 마음 깊은 곳에서 꿈틀꿈틀거리고, 같은 제품으로 사서 작업하면 제 차 역시 다른 유저님이 남긴 사용후기처럼 멋진 모습이 될 거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곤 합니다.

그래서 이게 착각인지 진짜인지 밝혀보기 위해 이번에 구매한 제품이 "맥과이어 폴리머실란트" "PRO 엘로우왁스" 두 제품입니다. ^^

상당히 오랜기간 사용후기와 리뷰 등을 모니터링을 하며 정한 상품인데 "표면보호, 장기간의 지속력, 은은한 광택"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려다 보니 이 두 상품의 조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코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품들인데 나름대로 검증이 된 상품들이라 일단 사놓고 후회는 안할거란 점도 작용을 했구요.

제 차는 8개월 된 뉴SM5(진주)인데 , 작업 공정은 여러 번에 걸쳐 긴 시간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살펴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셀프세차(3M스폰지) + 맥과이어 크리스탈 2단계 광택제+NXT스피드왁스 스프레이

=>집 지하주차장 이동 후 폴리머실란트 1회 작업(PRO코팅패드, PRO 마이크로극세사타월)

2일차: 폴리머실란트 2회째 작업(PRO코팅패드, PRO 마이크로극세사타월)

3일차: PRO 엘로우왁스 1회 작업(맥과이어어플리케이션패드, 맥과이어울티메이트타월)

4일차: 하루종일 비 맞는곳에 주차 및 비 맞으며 3시간 정도 고속도로 주행

5일차: 셀프세차(맥과이어 뉴워시패드) + PRO 엘로우왁스  2회째 작업(맥과이어어플리케이션패드, 맥과이어울티메이트타월)

신대로 폴리머실란트 , PRO 엘로우왁스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각각 2회씩 작업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보면 기존에는 주로 스피드 디테일러를 쓰거나 좀 신경쓰면 세차 후 NXT 스피드왁스 스프레이 또는 맥과이어 크리스탈 3단계 카나우바왁스를 이용해 관리해 왔는데 기존 대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들인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는게 당연한거겠죠 ^^;)

PRO 엘로우왁스

이 제품 일단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은은한 광택이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광이 날리는듯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찰진듯하면서 은근함이 베어나는게 저처럼 밝은색상의 차에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뚜껑 여는게 무지 힘듭니다. , 손톱깍이,동전,일자 드라이버 등등 약 7-8분을 뚜껑 여는데 소비했습니다. 정말 안열리는데 이것저것 해본 결과 일자드라이버가 뚜껑여는데 짱입니다.(아예 차 속에 일자드라이버 놓아두었습니다) 사용성이 너무 불편한데 뭔가 개선책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아울러 PRO 코팅패드도 주문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PRO 엘로우왁스엔 잘 어울리지 않고 맥과이어 어플리케이션 패드가 더 작업성이 좋습니다. (PRO 패드는 길이가 너무 길어 케이스 안으로 다 들어가지 않아 끝으로 찍어서 발라야 합니다) 어쨌든 이런 사소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광택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PRO 엘로우왁스 전용 오프너 일자 드라이버

PRO 엘로우왁스에 적합한 패드는?

 

PRO 코팅 패드                                    맥과이어 어플리케이션 패드

맥과이어 폴리머실란트

용량 대비 가격이 좀 있어서 약간 망설였던 제품인데 사용 후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작업성이 참 좋습니다. 액상 약재를 도포한 후 극세사 타월로 쓱쓱 문지르면 되는데 참 쉽습니다. 작업 후 반질거리는 광택도 깔끔하고 기분상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차량에 뭔가 얇은 하나의 막이 형성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작업시에 맥과이어 패드보다는 PRO 코팅 패드가 더 잘 어울립니다. 맥과이어 패드는 액상 약재 사용시 쓰다 보면 패드가 흡수를 꽤 잘 하는 편이라 손에 묻어나고 나중에 세탁시, 차량에 도포되었어야 할 약재가 패드 안에 고이 잠들어 있다가 손으로 쥐어 짜낼때마다 한웅큼씩 짜져서 나오는데 약재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PRO 패드는 손으로 잡는 부분이 스티로폼 비슷한걸로 처리되어 있어 손에 묻어나지 않고 맥과이어 패드보다 약간 딱딱한 편이라 액상 약재의 흡수가 덜 한 편이고 사이즈도 좀 더 커서 도포가 용이합니다.

아무튼 폴리머실란트는 쉬운 작업공정 대비 output이 뛰어난 제품인 것 같습니다. 

1일차 작업 후의 사진

셀프세차(3M스폰지) + 맥과이어 크리스탈 2단계 광택제+NXT스피드왁스 스프레이+ 폴리머실란트 1회 작업(PRO코팅패드, PRO 마이크로극세사타월)

=> 폴리머실란트만으로도 광택이 상당합니다. 사실 폴리머실란트가 표면의 장기 보호 효과만 있는 줄 알고 구입했는데 그 이상이었습니다.(물론 크리스탈 광택제와 스피드왁스탓도 조금은 있겠지요)

5일차: 셀프세차(맥과이어 뉴워시패드) 후의 사진

=>폴리머실란트 2, PRO엘로우왁스 1회 작업 후에 하루 정도 차를 안쓰고 지하주차장에 두려 했으나, 불가피하게 차를 쓰게 되었는데 주차시 하루종일 비를 맞게하고 3시간 정도 고속도로 주행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보니까 빗방울 맺히는게 작업 전과 여실히 다르더군요. 그냥 동글동글한 물방울이 맺혀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차를 다시 했는데 다른 작업은 하나도 안한 상태지만 고유의 광택과 윤기가 살아있습니다.

5일차: PRO 엘로우왁스 2회째 작업 후의 사진

=>세차 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PRO 엘로우 왁스 작업을 하고 난 다음날 밖으로 차를 가지고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폴리머실란트만 입혔을 때와 비교해보면 광택에 은은함이 베어나서 왠지모를 기품이 느껴집니다.(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 ^^;;)

점심 시간에 셀프 세차장 오가고 퇴근 후에는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하면서 주말까지 거의 한 주를 이 2가지 제품과 씨름(?)하면서 보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아울러 서두에 이야기했던 "표면보호, 장기간의 지속력, 은은한 광택" 3가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코카에서 이미 상당부분 검증된 제품이라 혹여 제 값 못하는 상품이면 어쩔까하는 걱정은 안했지만, 기대 이상의 효과와 만족도를 보여준 제품이었습니다.

사용기를 이상으로 마치며 오늘도 사용후기를 보며 언젠간 저걸 써봐야겠다며 이 상품 저 상품 저울질하고 계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05년 10월에 차량광택용품 전문사이트에 쓴 사용기...(자료보관 차원에서 포스트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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